운동은 단순히 체중 감량의 수단일까? 아니면 우리의 생산성의 향상에 기여하는 기술일까?
우리가 운동을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. 건강 유지 및 개선, 체중관리, 스트레스 해소, 바디프로필 등이 그것이다. 하지만 오늘 웬디 스즈키 교수의 인터뷰 영상을 보고나서,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가 하나 더 추가되었다고 느꼈다.
🧠 웬디 스즈키 교수의 연구로 알아보는 운동과 뇌의 관계
웬디 스즈키 교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, 운동은 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.
🏃♂️ 운동의 단기적 효과: 운동은 다양한 뇌 화학물질을 생성해 기분을 개선한다.
먼저, 운동을 할 때 뇌는 도파민, 세로토닌, 노르에피네프린, 엔도르핀 등의 다양한 화학물질을 생성하며 기분을 개선하는 효과(mood boosting effect)를 낸다. 이때 생성되는 도파민, 세로토닌, 노르에피네프린, 엔도르핀 등의 화학물질은 좋은 기분을 유도한다. 운동 후 우리가 더 행복감을 느끼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.
🥰운동의 장기적 효과: 운동은 뇌의 성장에 기여한다.
하지만 운동의 긍정적인 효과는 단기적인 것뿐만이 아니다. 장기적으로 운동을 지속하면 '성장 인자(growth factor)'가 활성화된다. 운동 습관은 해마(Hippocampus)와 전전두피질(Prefrontal cortex)의 기능 향상을 촉진한다.
- 해마: 이 곳은 성인기에도 새로운 뇌 세포를 형성할 수 있는 유일한 부위이다. 운동을 하게 되면, 해마의 뇌 세포가 형성되며 결과적으로 기억력이 개선된다고 한다.
-전전두피질: 이 부위는 우리의 주의력과 집중력을 담당한다. 스즈키 교수는 운동 습관을 통해 전전두피질의 기능이 향상되어 주의력과 집중력이 향상된다고 주장한다.
그럼, 우리는 어떻게 시작할 수 있을까?
스즈키 교수에 따르면, 단 10분의 걷기도 불안 증상을 줄여주고 우울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. 작은 것부터 시작하여 일상 중 운동을 실천해보자. 예컨대, 이번 주말에는 한번 10분만 걸어보는 것을 어떨까? 이를 꾸준히 지속한다면 뇌의 변화까지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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